2019.03.04  다반향초 향로 시제품 가공 - 본도공방
2019.03.04  다반향초 향로 시제품 가공

2018.03.04 다반향초 향로 시제품 가공

향을 꽂아 사용할 수 있는 향로를 제작했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여러 테스트로 어려움이 많았던 프로젝트로, 이렇게 상품이 현실화 되어 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하니 이전에 힘들었는 생각이 경험으로 바뀌는 구나라는 긍정적인 마음이 듭니다. 향이란 흔히 우리가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던 향을 생각하는데 오리지널 향 (티벳트 향 등.) 내음과 다르게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는 향이 세상에는 수천, 수만가지가 존재합니다. 향의 종류도 많지만 그 향의 종류별로 크기와 사이즈, 길이, 색깔도 다 제각각이라 향을 꽂아 사용할 수 있는 향로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본도공방에서 제작한 향로, 다반향초는 향의 크기와 굵기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향을 꽂아 사용할 수 있는 향로를 제작했습니다. 여러번의 테스트와 국내 판매되는 30여가지 이상의 향을 테스트 하여 제작해 사용성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인센스 향로. 다반향초 (茶半香初)의 의미는 '다'는 차를 의미하며, '반'은 반이 남았음을 의미 합니다. '향'은 말그대로 향(제사때 태우는 향)을 의미하며, '초'는 '처음처럼'을 의미 합니다. 이 말들을 서사적으로 풀어보면, '고즈넉한 곳에서 향을 사르고(태우고) 한 잔의 따뜻한 차를 음미하는 유유자적의 시간. 어느덧 반 잔이 남은 차를 보며 향 한 대를 다시 한번 사르다.' 라는 글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 다반향초의 사자성어가 등장하는 문헌에서 앞 뒤의 문맥들을 분석해 보면 이 의미가 더 타당하다는 해석이 학계에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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