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9  THESEOULive 7월호 X 갓향로

2019.07.09 THESEOULive 7월호 X 갓향로

갓(GAT)을 쓴 조선의 선비가 한 손에는 곰방대를 들고 연기와 함께 사색에 잠긴 그윽한 모습에 향로를 떠올립니다. '조선의 옛 물건'이라는 컨셉을 어떠한 메타포로 녹여내면 되는지가 선명해지고 구체화되는 순간입니다. 갓GAT향로는 고혹적인 고전미과 세련된 현대미가 함께 어우러져 조선과 현대를 '이은' 물건이라는 것에 충실합니다. 갓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재받침대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파이프 홀은 향을 사를때 나오는 연무의 춤사위를 돋보이게 해줍니다. 또한 향을 사르고 남은 재의 날림을 없애줘 깔끔한 인센스 라이프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단 한번의 향을 사르더라도 파이프 안에 향이 간직됨으로써 한 주 이상은 은은한 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굵기를 가진 모든 향을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으며 취향에 따라 콘향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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