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7 - 2015.09.20  베러댄베러 작품 #02

2015.06.27 - 2015.09.20 베러댄베러 작품 #02

목공방 베러댄베러에서 진행했었던 작품들입니다. 유아들을 위한 원목 가구들을 주로 디자인하고 제작했으며 전체 핸드메이드 작품들입니다.
작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 본도공방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도공방 블로그]



레빗 미끄럼틀 라이트
유아들을 위한 원목 미끄럼틀이며, 1세부터 4, 5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필름을 붙여야하는 슬라이드 부분의 판만 합판으로 사용을 하고 나머지는 전체 원목으로 만들었으며, 모던&심플로 아주 간결한 라인만으로 '토끼'의 모티브를 표현했습니다. 심플함속에 포인트가 있으면서 사용자성에서 조립도 쉽고 원자재의 효율이 좋아야 한다는걸 중점으로 제작되었으며, 유아들이 즐기기에 안전하면서 어른들에게는 심미성도 보장된 유아 원목 미끄럼틀입니다. 다른 원목 미끄럼틀의 투박함과는 다르게 집안 인테리어와 어우러질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아이템입니다.


바운스 토이박스
바운스(Bounce)라는 이름을 가진 장난감 정리함으로 신데렐라의 마차를 연상하면서 디자인을 했습니다. 전체 원목으로 덮개만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했으며 실제 바퀴가 굴러가며 생각보다 많은 양의 장난감들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게트 토이박스 라이트
세계적인 완성차 회사 '폭스바겐(volkswagen)'의 미니버스로 '폭스바게트(Volksbaguette)'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원목 장난감 정리함 입니다. 1963년에 발표된 '마이크로 버스(micro-bus)'를 모티브로 디자인이 되어 현대적인 감성과 클래식한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토이박스로서의 기능이 저하될 때 인테리어 소품(화분/사진촬영용 등.) 으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빵도마
정형화된 기본 빵도마에서 살짝 탈피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식물성 오일(천연오일)이 올라가 있어 인체에 무해합니다.


원사이드 테이블
테이블 상판에서 북쪽을 보면서 쏫아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단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원 사이드 테이블(One Side Table)이라는 이 테이블이 가진 이름과 어울립니다. 소파에 앉아 노트북을 올려두고 뭔가를 하거나 간단히 라면을 먹거나 아니면 책을 보거나 할때 사용할 수 있는 소가구로 그저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의 개념입니다. 소파에 앉아 위 사이드 테이블 위에 노트북을 올려두고, 지지대에는 발을 올려두고 휴식을 취합니다. 물론 TV도 함께 보면서 말이죠. 이런 상상으로 나온 결과물입니다.


두레박 트레이
우리 옛것들 중에 두레박이라고 바가지의 일종인데, 이 바가지의 중간을 가로지르는 나무에 줄을 매달아 사용하던 생활용품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티(T)자 형태의 손잡이 부분의 중간을 가로지르는 원형 기둥에 줄만 매달아주면 두레박같은 느낌이 듭니다. 옛 두레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던함을 가진 트레이입니다.